회전 전망대서 본 서울 야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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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해발 3백70m의 서울타워 5층 회전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야경. 회전전망대는 30분에 한바퀴씩 돌아가지만 마치 서울시가가 남산을 축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 무대 같다. 체신관서 공제조합은 추석인 12일 하오6∼10시까지 서울타워의 5층 회전전망대를 첫 시운전하면서 시간당 1백여 명씩 4백여 명을 입장시켜 서울 밤거리의 새로운 모습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입장료가 식사 대를 포함, 3천∼4천 원씩이나 돼 좀 비싸다는 것이 시민들의 일반적인 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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