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당사이전 현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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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당은 7일 상오10시 새 당사인 정동1 구신아일보 사옥에서 소속의원·당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이전 및 현판식을 갖고 당세확장을 다짐. 김종철총재는 『처음 나의 개인 사무실에서 출발한 당이 1백평짜리 월세신세를 거쳐 1백83평의 전세 건물로 옮겨오는 놀라운 신장을 보였다』며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내준 당원들의 격려를 잊지 않겠다』고 인사. 당사이전의 실무준비를 맡았던 윤석민부총재와 신철균사무총장은 『지금까지는 전세로 있지만 다음 목표는 독자적으로 당사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의욕을 과시. 식장에는 이재학민정당대표위원·유치송민한당총재·정종택정무제1장관 등이 화환을 보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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