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등록금 훔친 소매치기 4명구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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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1일 지하철 정류장을 무대로 소매치기해 온 회선파 두목 정군범씨(33·전과5범·서울 도곡동 도곡아파트 59동502호)와 조영인 씨(28·전과5범·서울목동110)등 4명을 붙잡아 범죄단체조직과 특수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달 24일 하오 2시쯤 서울 신설동 지하철 정류장에서 등록금을 내기 위해 학교에 가던 이효순 양 (22·서울여대영문과3년)의 핸드백에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2장, 현금18만윈 등 38만원을 백따기 수법으로 소매치기 해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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