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에 암모니아성 비|A환 두께는 152m이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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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패사디나 (미캘리포니아주)28일 로이터=연합】우주탐색선보이저 2호가 보내온 귀중한 자료를 분석중인 미과학자들은 27일 토성에 순수한 암모니아성비(우)가 내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패사디나 제트추진연구소의「개리·헌트」박사는 토성표면의 차가운 가스운이 기류에 따라 이동하는 보이저2호의 전송사진을 공개하면서 그와 같이 말했다.
과학자들은 또 토성의 고리(환)중 A환의 가장자리 두께가 종래의 추측보다 휠씬 얇은 1백 52m이하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는데 천문학자들은 지금까지 이고리의 두께가 8백m내지 2km이상에 달할것으로 추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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