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서강대가 50여일 간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20일 개강했다.
고려대학생들은 이날 상오 9시부터 등교하기 시작, 방학중에 헤어졌던 급우들을 만나 그간의 안부를 물으며 여행과 아르바이트 얘기 등 방학중에 경험했던 일들로 화제의 꽃을 피웠다.
학생들은 개강과 함께 시작된 2학기 수강과 등록신청을 하느라고 개강 첫날을 2학기 수강준비에 바쁘게 보냈다.
이날 고려대 등 개강에 이어 이대는 21일, 연세대와 성균관대 등은 24일 각각 개강해 서울시내 대부분의 대학들이 24일까지는 새 학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