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등 보험호황 여전 손보계약도 34%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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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전반적인 불황국면에서도 보험산업만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7월말 현재 생명보험의 신계약고는 8조7천73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74.6%나 증가한 것을 비롯, 수입보험료는 4천3백18억원으로 62.6%, 보험금은 2천2백72억원으로 51.7%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현금및 유가증권·대부금·부동산등을 합친 6개 생명보험회사의 운용자산은 1조1천2백45억원에 달해 작년말보다 18.7%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손해보험의 경우에는 7월말 현재 원수보험료가 2천7백74억원으로 전년대비 34.1%가 증가했으며 기간중 보험금 지급액은 1천4백89억원으로 3.5% 증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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