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농공, 8강 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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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부산=연합】강릉 농공·청주상·이리고가 제8회 회장배쟁탈 중-고 축구대회고등부 2회전에서 각각 승리,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전에 합류했다(14일·부산 구덕 운).
14일 2일 께 고등부 2회전에서 강릉 농공은 1년 생 FW 이승희가 전반에서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수훈에 힘입어 신생 부산 성도고를 3-1로 제압, 준준결승에서 진주-동아고 승자와 대결케 됐다.
또 청주상은 홈팀 영남상과 고전 끝에 득점 없이 비긴 후 11명의 키커가 동원된 승부차기에서 10-9로 힘겹게 승리했고 이리고 역시 부산상과 득점 없이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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