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의총 자주 열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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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8일 정부측의 공정거래제도설명에 앞서 열린 국민당의원 총회에서 이동진총무는 그간의 총무회담 경위를 설멈하면서 『임시국회 소집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보고.
의총은 앞으로 민정·민한당의 태도를 관망해가면서 국민당의 독자적인 국회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는데 이만섭부총재는 『우리는 어느당과는 달리 앞으로 의총을 자주 소집하겠다』고 약속.
이부총재는 민정당의 8월중 후원회구성방침에 대해 『야당의 존재가치를 인정한 이상, 야당이 숨쉴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하지 않느냐』며 『국민당의원의 친척조차 후원회가입을 꺼리는 실정』이라고 독자적인 후원회구성의 비현실성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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