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레스 입경|19일 타이틀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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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오는 19일 대구 경북 실내체육관에서 김환진의 도전을 받아 타이틀 매치를 벌일 프로복싱 WBA 주니어 플라이급 챔피언 「페드로·플로레스」 (30·멕시코) 일행 6명이 6일 상오 7시 KAL편으로 내한, 호텔 신라에 여장을 풀었다.
이날 「플로레스」는 공항에서 "김환진에 대해선 키가 작다는 것 외엔 잘 모른다. 그래서 그가 밀고 들어오면 마주 싸울 것이며 달아나면 쫓아갈 뿐이다"면서 자신만만해 했다.
「플로레스」 일행은 이번 주 안에 대구로 내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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