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의 페이트, 미 멤피스 골프대회 우승|총상금 백만불 돌파…프로골퍼 중 30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올해 27세인 미국의「페이트」선수가 지난달 28일 테네시주 멤비스코로니아르 CC에서 열린 USPGA(미국프로골프협회)주최의 멤피스대회(72타)에서 우승, 최연소 1백만 달러 골퍼가 됐다.
총상금 30만 달러(우승상금 5만4천 달러)의 이 대회에서「페이트」는 3일째까지 3언더였으나 최종일 분발, 통산 14언더 2백74타로 우승한 것.
「페이트」선수의 우승은 지난 78년 서센대회이래 2년9개월 만이고 생애상금은 1백3만5천6백 달러가 되어 골퍼사상 30인째로 1백만 달러가 넘는 최연소 선수가 됐다. 「페이트」는 버디를 6개를 기록했으나 보기와 더블보기가 각 1개를 기록하는 힘든 승리를 거뒀다. 【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