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폭포주변|거목마구 벌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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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제천】제2의 단양팔경으로 다리안폭포가 있는 소백산(해발1천4백21m)계곡에서 20∼30년 이상 된 노송등 거목들이 벌채되고 기암절벽이 폭약에 의해 파괴되고 있다.
충북단양군 대강면 천동리 해발1천2백m의 소백산계곡일대는 영양산업주식회사(대표 변흥규·53·충북단양군 단양읍 현천리240)가 단양군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벌채 중이나 산림훼손 및 임도개설 허가를 받지 않은 채 계곡 8개 지점에서 암석들을 폭파하면서 사전 산간도로개설공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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