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귀향으로 텅빈 민한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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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치송총재의 출국으로 한산한 민한당 중앙당사는 29일 조모상을 당한 신상우 사무총장이 부산에 내려간데다 고재청 원내총무·유한열당기위원장의 지역구 순방, 김문석 인권옹호위원장의 도일로 한영수 정책심의회의장만이 출근.
유옥고 총재권한대행은 모든 회의를 열지 않기로 하고는 이따금씩 잠시 얼굴을 내밀고 있고 60여명의 유급당직자들도 일손을 놓고 경상비의 지급요구서·영수증등을 챙기는 정도.
한의장은 29일 『어차피 7월 임시국회는 안열릴 모양이니 교육정책간담회자료를 취합해 9월 정기국회에 완벽한 법안을 낼수 있도룩 정책개발에나 주력해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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