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여 나라의 4백여 현·전직 총·학장들이 참가한 「세계 대학 총장회의」 (회장 조영식 박사) 제6차 회의가 중남미의 코스타리카 수도 상호세시에서 28일부터 1주일 동안 열린다.
이번 회의의 의제는 교육을 통한 세계 평화 및 코스타리카 정부가 상호세시에 세우기로 한 「세계 평화 대학」에 관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조영식 박사는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세계 대학 총장 회의는 한국의 조영식 박사와 필리핀 대학 「카를로스·로물로」 박사들의 제의로 태동돼 1965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창립 총회를 가진 이래 현재 7백여 대학의 회원교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