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급우에 치료비를 모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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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고려대 영문과(학생장 유장환) 급우들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박정환군(4년)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이고있다.
지난해 군 제대 후 바로 복학해 1차 행정고시를 합격한 박군은 2차 시험을 준비중 시력장애를 일으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뇌하수체 부근에 뇌종양이 생긴 것으로 판명됐다.
박군의 뇌종양치료에 드는 경비는 수술비와 입원비 등 5백여만원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급우들은 모금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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