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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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KBS 재1TV「1백분드라머」『탈선』(14일 저녁7시20분)=박찬성 극본 김인경 연출로 한 출세지상주의자의 파멸과정을 통해 우리사회에 만연해있는 출세주의의 그릇된 가치관을 꼬집는다.
대식(임동진분)은 종합무역상사의 젊고 유능한 기획실차장. 그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고 아네·현숙 (황정아분) 도 입사동기생부인들의 부러움을한 몸에 받고있다. 그러나 현숙은 술에 취해 매일 늦게 귀가하는 남편에게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대식은 요양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게 된다는 진단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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