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는 듯 은은한 세련미 … 내 남자 닮은 지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4면

헤지스 액세서리가 특별히 챙겨야 할 사람이 있다면 지갑을 추천했다. 사진은 여성용 장지갑, 남성용 지갑. 닥스 액세서리의 여성용 토트백. [사진 LF]

추석 선물은 뭘로 할까? 아무래도 신선식품이나 생활용품이 많이 선택된다. 그러나 상대가 특별히 챙겨야 할 이라면 지갑 같은 액세서리는 어떨까. ‘헤지스 액세서리’라면 신경 써서 골랐다는 말을 기대할 수 있을 법하다.

 선물 받을 이가 남성이라면 헤지스 액세서리의 대표 상품인 피케 라인의 확장 그룹 제품인 남성용 지갑을 추천한다. 제품 앞판 측면에 슬림한 포인트 스트라이프를 넣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지갑 반지갑 기본 구성에 스페어 카드 지갑이 추가돼 실용성이 돋보인다. 가격은 13만8000원.

 여성에게는 헤지스 액세서리의 여성용 장지갑을 권한다. 레이디 피케 그룹의 제품이다. 깔끔한 외부 디자인과 내부의 컬러 배색이 어우러진 스타일이 포인트다. 2단 장지갑과 반지갑, 머니클립으로 구성됐다. 장지갑의 경우 단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페어 지갑이 들어 있다. 가격은 17만8000원.

 ‘닥스 액세서리’에서는 여성용 토트백을 추천한다. 닥스 오리지낼리티를 보여주는 시그니처 체크 그룹의 제품이다. 모던한 디테일과 닥스 로고 장식을 포인트로 살린 디자인이 돋보인다.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해 특히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에게 좋다. 가격은 52만8000원이다.

 LF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헤지스 액세서리(HAZZYS ACCESSORIES)는 이번 F/W 시즌 광고 모델로 2NE1 멤버 CL(씨엘)을 발탁했다.

 그동안 발랄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패션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헤지스 액세서리는 2014년 F/W 시즌에는 소프트 펑크(SOFT PUNK) 스타일을 콘셉트로 정하고 색다른 느낌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프트 펑크(SOFT PUNK) 스타일이란 1970년대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록 음악 형식인 펑크의 강하고 거친 감성을 고급스럽게 순화시킨 새로운 조합의 스타일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