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미를 갖춘 미혼여성의 길잡이|일간 영레이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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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중앙일보사가 곧 창간할 미혼여성을 위한 새시대의 새 잡지는 그 제호를『영 레이디』(YOUNG LADY)로 확정했습니다.
2백만 중앙일보 및 중앙출판물의 독자를 대상으로1백만원의 상금을 걸고 현상 공모한 이 제호는 제호선정위원회의 신중한 심사 끝에 ①미혼여성의 이상과 꿈을 상징하고 ②독자에게 친근감과 기대감을 주고 ③대상독자층을 광범위하게 포괄한다는 등의 의미에서『영 레이디』로 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불과 10여일의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무려 5만2천8백63통의 소중한 의견을 보내 주신데 감사의 뜻을 표하며 새삼 새로운 모습의 미혼여성잡지에 대한 여러분의 기대가 얼마나 큰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멀지않아 창간될『영 레이디』는 10대 후반과 20대 여성들이 미와 지성과 덕성을 골고루 갖추는데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영 레이디』는 교양·생활정보·오락 등 미혼여성여러분들의 생활의 모든 면을 다양하고 깊이 있게 다루어 올바른 가치관정립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시에 기여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제호를 달고 출발하게 되는 이『영 레이디』에 더욱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잡지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과 정성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당선자=오영주(서울 동작구 흑석2동 27의16 송주옥씨 방)
◇시상일=4월20일 하오2시(본사회의실)
추첨당선자 외에도 『영 레이디』제호를 보내주신 5백86명에게는 창간호1부씩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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