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김광문전-오는 3일 부산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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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전표와 개최지를 놓고 난항을 거듭하던 OPBF(동양-태평양권투연맹)라이트급 챔피언 오영호(31)와 도전자 김광민(26)의 타이틀매치가 극적으로 타결, 오는 4월 3일 부산구덕체육관에서 벌어지게 됐다.
이 대전의 대전료로 오에게 5백만원, 김에게 2백50만원씩이 지불되는데 OPBF타이틀전 사상 가장 많은 액수다. 오는 이번 대전이 8차 방어전이 되는데 지난 79년 라이벌 대전에선 김에게 판정패한바 있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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