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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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대통령은 이날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함께 경북 예천군청을 순시, 예천·문경·상주 등지의 기관장 및 각계대표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전지역구에서 민정당후보가 모두 당선돼 민정당이 제1당이 되어도 민정당의석은 전국구의석 61석을 합해 1백53석이며 이는 총국회의석 2백76석의 과반수선인 1백39석보다 14석이 많은 극히 제한된 원내안정의석』 이라고말했다.
전대통령은 『과거의 헌정사를 보면 집권당이 전의석의 3분의 2선을 차지한때도 있었고 이번 선거법에서 획득하는 제1당의 의석보다 훨씬 많은 의석을 확보했었다』 고 상기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소신껏 일할수있는 원내안정세력을 구축한다는 것은 과거 어느때보다 긴요하고 절실한 일』 이라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예천군에 이어 영주시도 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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