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유상희조 3회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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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코펜하겐12일UPI=연합】김연자 유상희조는 13일 「코펜하겐」에서 속행된 제29회 「덴마크」 「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2일째 여자복식전 경기에서 영국과 「인도네시아·팀」을 연속 물리쳐 3회전에 진출했다.
이날 김-유조는 경기에서 영국의 「샐리·리드베터」-「질램·클라크」조를 2-0(15-10, 15-4)으로 격파한데 이어 2회전에서도 「인도네시아」의 「베라와티」-「위게노」조를 2-0(15-10, 15-4) 「스트레이트」로 눌렀다.
한편 여자단식 전 경기에서 황선애 선수는 3회전에서 영국의 「헬렌·트로크」선수를 2-0(11-4, 11-4)으로 누르고 8강 대열에 올랐으나 준준결승전에서 「캐나다」의 「웬디·카터」와 「듀스」를 거듭하는 접전 끝에 2-0(11-8, 12-10)으로 아깝게 패배, 탈락했다.
또한 김연자·강행숙은 단식 3회전에서 모두 일본선수에게 패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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