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이선희 모창 대결 … 차태현 깜작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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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이선희와 모창 능력자의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된다. 연예인 패널은 차태현·홍경민·공서영·허지웅·송은이·이세준 등 10여 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선희가 첫 등장한다는 소식에 팬을 자처하며 나오고 싶다는 스타들의 연락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인 김종국의 출연에도 현장에 나오지 않은 차태현이 이선희의 열혈 팬으로 깜짝 등장해 관객을 놀라게 한다.

 예능계 대표 독설가 허지웅은 녹화 시작 전 ‘이선희 찾기’에 누구보다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전에 들어서자 매번 헛방만 날려 MC 전현무의 놀림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다. 이런 모습에 이선희는 허지웅에게 “더 열심히 부르겠다”고 정중한(?) 사과를 해 그를 더 어쩔 줄 모르게 만든다. 평가단으로 초청된 이선희의 오랜 팬들도 진짜 이선희를 찾는 데 쩔쩔맨다. 이선희와 막강한 다섯 명의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이 제대로 펼쳐지는 JTBC ‘히든싱어3’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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