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의 전국구후보 선정작업 거의끝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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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오는 5일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일 공고를 앞두고 각 정당의 전국구후보자 선정작업이 매듭단계에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당은 가급적 당내인사의 기용폭을 넓히기 위해 안지영·정희택·신상초·이진율씨등을 입법회의 「케이스」로 넣어▲당내 15명▲입법합의 10명▲직능단체대표 20명▲전직각료·대사·고위관리 10명▲개혁세력등기타인사등으로 할당하여 분야별로 순위를 매겨 당총재의 재가를 받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인사로는 이재형대표위원·윤정정사무차장·박경석대변인·배성동정책연구실장·김신자중앙집행위원·김영귀청년·이윤자부녀·지갑종선전분과위원장·김윤환·이량우·이창기정책위부의장·박현태선전·이영일청년·문용주부녀국강·오제도중앙집행위원 이상연정치연수원장·이민섭조직국장대우·고귀남기남도사무국장등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창당발기인인 이용희전통일원장관은 학계로 돌아갈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영균예총회장· 「탤런트」 이순재씨등이 거론되고있다.
입법회의에서는 이호의장이 다른 요직을 맡지않을경우 포함될 것이며 그밖에 이원경·김영균·정해창·윤근상·이범열·김보자의원등이 유력시되고 있다.
민한당은 창당에 기여한현당간부들을 최우선순위로하며 이태구·황산성·김문석·양재권·박태달·정기대·이정빈·김대환씨등 창당발기인등이 전국구후보로도 거론되고있다.
이밖에 경북도정을 맡겼던이대우씨 (8代)·최근입당한 이완규전관세청장, 그리고손태곤전당대회부의장·이의영정책위부의장·김형내부대변인등 당직자도 후보예정자로 손꼽히고있다.
25∼30명의 후보자를 내세울 예정인 국민당은 당내인사우선으로하여 당부총재·당무위원·중앙청분과위원장등이 포함될 것 같다.
김영광사무총장을 비롯, 이영근·신광순·박준규·윤여훈·장기선·김추복씨등10대유정의원과 김한인사무차장·강기필총재비서실장·김종학조직국장·조용직부대변인·송업교정책개발국장·조현상중앙위의장등이 유력한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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