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권총등 미무기 각국서 암거래 성행 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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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권총·「헬」기등 각종 미제무기가 엄청난 고가로 세계도처에서 암거래되고 있어 미정부 당국을 당혹케 하고있다.
세계도처에서 미제무기가 판치는 것은 서구에서는 무기판매와 소유에 엄격한 통제를 하고있는 반면에 미국에서는 쉽게 무기를 구입할 수 있는 데다 미제무기의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오늘날의 무기상인들은 옛날 서부영화에 등장하는 무기상인과는 달라 세련된 기업기차림을 했거나 위장한「테러리스트」도 많다.
이들이 몰래 반출하는 권총1정은 미국에서 4백「달러」에 불과하지만「레바논」에서는 3천「달러」를 훗가 할 정도로 무기밀수는 수지맞는 장사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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