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에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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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 상오2시10분쯤 서울보문동3가168 대한불교 보문종 보문사(주지 송걸복·72)불당인 보광전에서 불이나 2층 건물 내부1백여평을 태우고 1시간만에 꺼졌다. 경찰추산피해액은 2백만원. 불이 나자 절 안에서 잠자던 여승 1백50여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불이 난 불당남쪽 추녀 밑 전기 줄에서 맨 먼저불길이 번졌다는 스님들의 말에 따라 화인을 누전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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