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수요늘자 건과류값 올라 작년보다 평균 25∼3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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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월대보름(19일)을 맞아 호두·땅콩·잣등 부럼용 건과류값이 지난해보다25∼30%올랐다.
17일 시중시장에는 대보름을 앞두고 햇땅콩이 1ℓ들이 한되에 2천5백원으로 지난해보다 25%쯤 올랐으며 껍질을 까지않은것은 한되에 8백∼1천원으로 역시 20∼25% 오름세를 나타냈다.
호두는 알이 굵은것이 한되에 4천원, 잣은 1홉에 3백원이 오른 1천5백원에 팔리고 있다.
대추는 한되에 8천원으로 지난해의 6천5백원보다 1천5백원올랐고 밤은 한되에 1천5백원, 곶감은 30개들이가 2천7백원에 거래됐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각종나물류도 지난해보다 15∼20%올랐는데 취나물·산나물·우거지나물등은 한근에 각각 5백∼6백원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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