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조직계획 백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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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양대선거를 앞두고 조직하려던 전국적인 청년단체조직계획을「기존단체와 마찰을 빚을 우려」때문에 백지화.
당초 민정당은 30대이하의 청년유권자가 전체유권자의 59.2%에 달하는 1천2백만명이나 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과거 공화당의「새세대」와 같은 청년방계조직을 가질 것을 검토했던것.
이영일 청년국장은 별도의 조직을 백지화하는대신 기존의 25개, 청년단체와 관계를 긴밀히 하는 한편 중앙당에 청년문제상담실을 신설하고 지구당마다 청년담당 부위원장을 두어 당원의 60%를 청년층으로 흡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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