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아톤' 제작 보고회…실제모델 배형진 군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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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청년의 마라톤 완주기를 다룬 영화 <말아톤>(씨네라인투, 정윤철 감독) 제작보고회가 17일 오후 1시반 서울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5일 모든 촬영을 끝낸 정윤철 감독은 "인간 승리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화의 실제 모델인 배형진 군과 어머니 박미경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경 씨 배형진 군 주연배우 조승우 김미숙(왼쪽부터). <말아톤>은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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