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 4강전에서 결승골로 한국에 통한의 패배를 안긴 미하엘 발라크(28·바이에른 뮌헨)가 인터뷰에서 "나의 50번째 A매치를 2년 전 월드컵 준결승 상대였던 한국과 펼치게 돼 느낌이 남다르다"며 "한국 팬들에게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월드컵 4강에 올랐던 팀이었던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은 스피드와 조직력이 뛰어나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송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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