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문서가 쓰레기로 |미해사생 대수색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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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신사중의 신사임을 자부하는 미해군사관생도들은 30일 실수로 쓰레기통속에쓸려나간 5천 「페이지」짜리 핵추진에 관한 국비문서를 찾기위해 사관학교가위치한「플로리다」 주 「울란도」시내 일대의악취풍기는 쓰레기장을 샅샅이 뒤졌다고.
이들 사관생도들은 더럽고 냄새나는 쓰레기장을 하루종일 뒤진끝에 분실된 서류중 절반가량을 간신히 다시 찾을수있었다는데 쓰레기장 수색작전을 총지휘한「배리·벌로」소령은 이것도 해군이 해야할 업무중의 일부라고 호령.【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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