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재편, 한-일전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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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유이균 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은 29일 체육회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24일 일본동경에서 열린 81년도 일본「오픈」대회에서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한 좋은 성적을 발판으로 대표「팀」을 재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일본과 한국간의 정기전이 추진되고 있다며 『현재 일본·중공간 격년제 친선경기가 열리고 있어 한일간의 경기는 한국·일본·중공간의 3국 대회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오는 3월 전 영국 및「덴마크」「오픈」대회에 한국「팀」을 출전시킬 예정이며 오는7월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게임」에 「모린」국제「배드민턴」연맹회장의 초청으로 4명의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주니어·팀」구성, 「배드민턴」선수의 저변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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