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령지 해방선언|아랍정상회담 「팔·게릴라」에 군사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사우디아라비아26일 AP·UPI=본사특약】「이슬람」권국가들의 협의기구인회교국회의 (OIC) 제3회 정상회담이 28개국 원수와 9개국대표등 37개국수뇌가 참석한 가운데 25일부터 2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하이프」 시에서 열렸다.『 「예루살렘」 및 「팔레스타인」 관계회의』라고 불린 이번 정상회담에선 대 「이스라엘」 공돔투쟁문제와 「팔레스타인 게릴라」 지원문제가 주의제로 논의됐다.
「아랍」 지도자들은 이 회의에서 「예루살렘」을 비롯해 67년 중동전이후 「이스라엘」 이 점령해온 지역을『해방시킬것』을 선언했으며 이룰 위해 「이스라엘」 의 우방들에 공동압력을 넣고「아라파트」의 「팔레스타인럭毒굡鏶뮈 군사지원을 하기로 결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의 「파하도」황태자등 정상등은 또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을 맹렬히 비난했다.
한편 「쿠르트레·발트하임」유엔 사무총장은 26일 회의에서의 초청연설을 통해 중동문제의 해결전망은 아직도 밝지 못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