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민한 시도당 결성대회|선거인후보 인선서둘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민정·민한당을 비롯한 주요 정당들은 오는 24일의 대통령선거일 공고를 앞두고 당체게를 선거체제로 바꿔 선거인단 확보대책등을 추진하고 있다. 창당대회에서 전두환총재와 유치송총재를 각각 대통령후보로 지명한 민정당과 민한당은 전국의 1천9백5개 선거구에서 출마할 선거인후보자를 늦어도 공고일전까지 선정해 공고와 동시에 후보등록을 시작할수 있도록 각지구당에 시달했다.
민한당이 19일 선거대책본부를 설치한데 이어 민정당은 24일 대통령선거대책본부를 발족시킬계획이다.
또 양당은 시·도당결성대회를 계기로 사실상의 전국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게된다. 국민당(위뭔장 김종철)도 19일 대통령선거참여원칙을 확인했고 민사당(고정훈)·민권당(김의택) 은 대통령후보조정작업을 벌이고있다.
선거인단선거와 관련, 민한당이 정당추진후보는 유권자 서명천거를 없애도록 요구, 민정·민한사무총장선에서 대통령선거법개정문제를 협의할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