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생명보험회사 암 보험 판매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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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해외보험회사와 재보험계약을 맺은 암 보험이 개발돼 판매에 들어갔다.
재무부는 지난4일자로 국내 6개 생명보험회사에 대해 암 보험을 판매할 수 있도록 인가하면서 해외 재보험거래조건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대한교육보험은「아메리카·패밀리」암 보험회사와 재보험계약을 맺고 20일부터 일반판매를 개시.
암 보험은 기간이 10년 만기와 80세 만기 두 가지며 가입 연령에 따라 납입보험료에 차이가 나는데 50세 사람이 가입할 경우 10년 만기면 1년에 2만6천1백90원(가족계약은 4만3백50원), 80세 만기짜리면 3만1천1백90원, 가족계약은4만6천2백70원)이다. 가입자가 암에 걸려 입원하게되면 하루1만5천원씩, 사망했을 때는 1백만원(65세 이후는 50만원)을 지급 받는다.
이 보험은 순수보장성보험으로 해약 환급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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