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리그」우승팀 근철서 백인천에 입단교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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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프로」야구 「롯데·오리언즈」에서 지난달 26일자로 자유계약선수가 됐던 백인천 선수(37)가 올해 「퍼시픽·리그」의 우승「팀」인 「긴떼쓰」(근철) 「버펄로즈·팀」으로부터 교섭을 받고있다.
백선수가 밝힌 바에 의하면 「긴떼쓰」의 「니시모또」(서본)감독이 2일 자기에게 전화로 선수생활을 계속하겠느냐는 입단요청을 해와 곧 자신의 입단수락 의사여부를 밝히겠다』고 했다 한다. 「긴떼쓰」는 올해 「퍼시픽·리그」의 우승「팀」으로 일본 「시리즈」에 올라 「센트럴·리그」의 「히로시마」(광도)와 격돌, 먼저 2승을 올렸으나 3승4패로 우승을 놓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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