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분교 서울에도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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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시골 벽지나 낙도에서만 볼 수 있던 초등교 분교가 서울시내에서도 많이 생겨나게 됐다.
4일 서울시교위에 따르면 내년하반기에 1차로 서울 변두리지역인 중곡동, 망우동, 독산동, 발산동, 창동 등지에 평균 10∼13학급짜리 분교 24개를 지어 2만5천여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계획이라는 것.
이 지역에 분교가 들어서면 어린이들의 통학거리가 짧아지고 한 학교에만 집중되는 어린이들을 분산시킬 수 있어 학교의 학급과대 현상을 덜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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