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의 흙냄새 물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TBC-TV 『화려한 여정』(18일·화·밤9시35분)=원제 The Reivers·지난7일 세상을 떠난 「스티브· 매퀸」이 주연한 영화. 「매퀸」의 정열과 야성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월리엄·포크너」가 남긴 마지막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미국남부의 흙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전원의 순박한 분위기가 잘 그려져 있다. 69년도 작품으로 「미치· 보걸」 「샤론·파렐」이 공연. 감독 「마크· 라이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