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출혈열 환자 경기도서 5명 발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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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수원】경기도내에서 유행성 출혈열환자 5명이 발생했다. 8일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양문리528 김한규씨(48)가 심한 두통과 복통·고열 증세로 포천도립병원에 입원, 유행성 출혈열 환자로 밝혀졌다.
또 10월31일일 파주군 교하면 교하리 윤봉환씨 (45)등 4명도 비슷한 증세로 포천군 금촌읍 금촌도립병원에서 유행성 출혈열 환자로 밝혀져 윤씨는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고 나머지 김준식씨 (22·경기도 김포군 대곶면 거물대리)등 3명은 인천 기독병원 등에 입원하고있다.
경기도내에서는 지난해 45명의 유행성출혈열 환자가 발생, 5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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