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사원장 보고|국영기업 책임 경영제 확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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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감사원은 앞으로 공직자 사회의 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말단기관보다는 상위기관에, 하위직보다는 상위직에 대한 감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한기 감사원장은 5일 입법회의 법사위에서 보고를 통해 또▲주요 시책의 효율적 추진 및 성과 확보 ▲행정 능률 및 국민사익 증진 ▲정부 투자기관의 경영쇄신에도 감사의 철거를 기할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인사 비리의 척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 원장은 인정비리 척결을 위해 ①각종 고시의 엄정 ②파별·정실·청탁 행위 배제 ③인사 부정의 엄단 ④적재 적소의 인사운용을 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또 정부 투자기관의 경영쇄신을 위해 앞으로 사장 취임 후 1년이나 1년6개월 사이에 반드시 종합감사를 실시하여 경영진의 책임 경영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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