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이라크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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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암만(요르단)28일 AP합동】「이란」, 「이라크」전쟁에서 「아랍」국가들 중 유일하게 「이라크」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한 「요르단」의 「후세인」국왕은 2일간에 걸친 「이라크」방문중 여타 「아랍」국가들의 소극적인 태도에 불만을 표시하고 모든 능력을 다하여 「이라크」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요르단」국영 「암만」방송이 28일 보도했다. 「후세인」「요르단」국왕은 앞서 필요한 경우 6만7천2백명의 「요르단」군대를 「이란」, 「이라크」전쟁에 투입할 용의가 있다고 주장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암만」방송보도가 「요르단」 군의 참전을 의미한다는 보도와 추축이 나돌았으나 「요르단」정부 소식통들은 군대의 파견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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