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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운수조합 4개로 통폐합|버스·택시·화물·용달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29일 현재 12개로 난립되어있는 각종 자동차운수조합을 4개로 통·폐합 키로 했다. 이에 따라「버스」운수조합의 경우▲「버스」운송사업조합▲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시외 「버스」 운송사업조합▲전세 「버스」 운송사업조합 ▲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장의자동차운송사업조합 등 6개 조합을「버스」운송사업조합으로 단일화한다.
또 「택시」관계조합은▲「택시」운송사업조합▲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콜·택시」운송사업조합 등 3개 조합이 「택시」운송사업조합으로 통·폐합 되며▲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과▲자동차운송알선 사업조합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으로 통·폐합 되고▲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은 그대로 남게된다.
이 같은 조치는 자동차별로 비슷한 조합이 난립하는데 따른 조합운영비를 줄임으로써 조합원들의 회비부담을 덜고 조합운영상태에 대한 시의 감독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12개 조합에 대해31일까지 자율적으로 해산결의를 하도록 통고하는 한편 해산 후 새 조합구성을 위한 정관을 만들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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