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남편 송종국과 결혼 전 동거 했다" 이유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송종국 박잎선’.

탤런트 박잎선(35)이 남편 송종국(35)과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살림의 여왕 특집에 출연한 박잎선은 송종국과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사연들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미팅 자리에 처음 나갔을 때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었다. 이후 주선자를 통해 따로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잎선은 “커피에 이어 술을 마신 뒤 송종국이 날 집 앞까지 데려다 줬다”며 “나는 ‘우리 집에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송종국이 바로 3분 뒤에 도착했고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말했다.

박잎선은 또 “송종국이 그때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을 앞둔 상황이었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송종국이 우리 집에 매일 왔다”며 “1~2달 지내더니 좁다며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때부터 부모님 허락 하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