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배·이영무·최순호등 한국 3명·쿠웨이트5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한국의 김정남「코치」는 24일 「쿠웨이트」 매스컴들의 특별요청에따라 이번대회의「베스트」11을 선정했는데 한국에서는 조영배·이영무·최순호등 3명만 포합시켰으며 「쿠웨이트」 선수는 가장많은 5명이나 선정, 눈길을 끌었다.
◇김「코치」가 선정한「베스트」11
▲GK=「나세르· 헤자지」(이란) ▲수비=「나이엔·파든 (쿠웨이트)· 「하비브· 가지리」 (이란) · 조영중· 「소친원」 (말연)▲ 「미드· 필드」=「파드· 알후우키」 (쿠웨이트)·이영무·「압둘·바르제자리」(이란)▲공격=「라티카멜」(쿠웨이트)·「갈다콕브」(쿠웨이트)·「나세로 야코브」(쿠웨이트) · 최정호
○…이번대회에는 「이란」선수중 유일한 「프로」선수가 활약,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다.
「이란」 의 9번 「이라하·다네이하르」(28)는 미국「툴사· 라미스트·클럽」소속으로 「이란」 대표선수를 6년이나 한 장신의 「베테람」으로 왼쪽「웜」, 혹은 「링커」를 겸하고 있다.
그는 「방글라데시」와의 경기에서 혼자 4「골」이나득점, 「랭킹」에서 최정호에 이어 2위.
○…화랑은 많은 부상자로 계속 진통을 겪고었는데 허리부분을 연결하고있는 조광내가 도착때부터 아픈 목의 염증이 아직도 낫지않아 고민이다.
그러나 무릎부상으로 오랫동안 쉬었던「라이트·윙」이대엽은 거의 완쾌, 준결승부터 출전할것이 기대된다.
○…「아랍· 에미리트」연합과의 경기때는 중동각지의 근로자들을 위문하고 있는 서영춘·「튀위스트」김·김부자·정종숙등 10명의 가수·「코미디언」으로 구성된 연예인단이 나와 근로자들과 함께 열띤 응원을펼쳤다.<쿠웨이트=박군배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