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석유감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베이루트·런던5일AP합동】「사우디아라비아」는 현국제석유시장의 가격혼란과공급과임을 해소하기위해 빠르면 오는10월1일부턱 산유운을 헌재의 하루9백50만「배럴」에서 8백50만「배럴」로 1백만「배럴」감산하기로 결정,이를 지난주「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영국외상「캐링턴」경에게 밝힌것으로「런던」과「베이루트」신문들이 5일 보도했다.
「런던」의 「파이낸셜· 타임즈」지는「야마니」「사우디아라비아」석유상이 지난주「리야드」에서 가진「캐링턴」외상과의 회담에서 이같은 원유감산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하면서「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조치는 빠르면 4·4분기부터 단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츠바이브귀켄(서독)5일AP합동】석유수출국기구 (OPEC)는 선진공업국들의 평균물가상승율과 환율에 따라 3개월마다 유가를 조정하는 새로운 분기별 유가조정체제를 도입할계획이라고「르네·G·오르티즈」OPEC사무국장이 5일밝혔다.「오르티즈」국장은 서독「아르트」TV방송과의 회견에서 아마도 오는11월「바그다드」에서 열리는 OPEC정상희담에서 어 새로운분기별유가조정제도가 채택될것이라고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