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4월 17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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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나들이

징그러운 보아뱀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세계파충류공원에서는 무는 악어거북, 그린 아나콘다, 물왕도마뱀 등 희귀종을 포함한 전세계 2백여종의 파충류와 양서류를 만나볼 수 있다. 보아뱀 등 위험하지 않은 동물은 직접 만질 수도 있다. 이밖에 어린이대공원은 5월 5일 개장 30주년을 맞아 놀이시설 11종을 새로 도입하고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 장보기

제철 맞은 방울토마토가 물이 올랐다.

남아메리카 서부 고원지대가 원산지인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당도가 높고 병충해가 적은 게 특징. 샐러드.파스타 등에 넣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방울토마토는 색이 너무 빨갛지 않으면서 맑은 빛이 나고 꼭지 부분이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농협에 따르면 현재 시세는 5㎏ 한박스에 1만9천5백원, 7백50g 한컵에 3천5백원 정도다.

*** 이렇게

발냄새가 많이 나는 계절이 왔다.

발냄새가 고약하면 사무실에서 신발 벗기가 민망할 뿐 아니라 신발에 냄새가 배어 집안 신발장에도 악취가 진동한다. 이럴 경우 벗어놓은 신발에 냉장고용 탈취제를 넣어두면 냄새가 깨끗이 사라진다. 이 탈취제는 종이에 싸 두었다가 여러번 사용할 수 있다. 숯이나 녹말가루를 넣어두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이벤트

"계량기 동파 방지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서울시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막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7월 13일까지 공모한다. 참신한 동파 예방책이 있거나 효과적인 동파방지용 계량기 등을 개발했을 경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ater.seoul.go.kr)를 통해 알려주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께 발표되며 실용성과 경제성을 고려, 금상 (2백만원) 등 시상과 함께 채택된 아이디어는 시정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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