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에 통금 해제

정부는 제11대 대통령 취임식날인 오는 9월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이날 밤12시부터 2일 새벽4시까지의 야간통금시간을 해제키로 28일 결정했다. 이로써 8월31일과 9월1일이 연휴가 된다.
정부는 이날 하룻 동안 서울시내 경복궁·비원을 제외한 모든 고궁과 어린이대공원·낙성대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 같은 계획에 대해 한 관계자는 『온 국민의 뜻 있는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