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판소리 감상회」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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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추송웅씨의 「살롱」극장 「살롱·떼아뜨르추」에서는 추씨의「모노드라마」연속공연에 이어 11일부터 약5주간「명창판소리 감상회」를 마련한다.『우리고유의 1인음악극이라 할 수 있는 판소리를 젊은 세대들에게 보다 가깝게 들려줌으로써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자』는게 기획의도.
이 「명창판소리 감상회」의 무대에서는 명창들은 인간문화재 박동진씨를 비롯한 조상현 은희진 김형자 한농선 성우향씨등. 고수는 정철호씨가 맡는다.
이들은 각1주씩 『수궁가』 『적벽가』 『심청가』『흥보가』 『춘향가』등 판소리 다섯 마당을 부르게된다. 특별 출연하는 성우향씨 일가는 『춘향가』전곡을 3시간에 걸쳐 연창할 예정.
시간은 매일 저녁7시30분이며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8월11∼16일 조상현『수궁가』 ▲8윌18∼23일 박동판『적벽가』▲8월25∼30일 은희진 『심청가』 ▲9월1∼5일 김영자 『춘향가』 ▲9월8∼13일 한농선 『흥보가』 ▲9월6일『춘향가』 연창 성우향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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