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땐 꼭 공무원선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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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용휴 총무처장관은 5일 각 부처기관장 앞으로 공무원 신규임명장 수여식 때는 새로 임용된 자가 소속기관장 앞에서 『공무원 선서』를 반드시 행하도록 하라고 통보.
김장관은 공무원법상의 의무규정으로 되어있는 공무원선서를 생략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는데 선서내용은 『국가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조국의 번영을 이룩하는 영광스러운 길잡이임을 깊이 자각, 법령과 직무상의 명령을 준수, 복종하며 창의와 성실로써 맡은바 책무를 다한다』고 돼있다.
한편 총무처 손쟁석 인사국장은 『새시대의 새로운 공직자 상을 확립해야할 지금 새로 임명받은 공무원들이 공무원선서를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배경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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