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숙 마취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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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청량리경찰서는 30일 미국인 「더글러스·에드워드·워싱턴」씨(27)와 부인 임혈희씨(36)를 붙잡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26일 밤10시쯤 서울 용두1동38 동부하숙에 투숙객을 가장하고 들어가 주인 서형선씨(60)에게 마취약을 탄 「드링크」를 마시게한 뒤 현금 1백1만원 등 모두 1백60만원 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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