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겐·세일 인기없자 백화점 「반값 작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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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백화점들이 장기 「바겐·세일」에도 큰 재미를 못 보자 요즘 물건값을 최고 절반까지 깎아주고 있다.
신세계·미도파·「롯데」·「코스모스」 등 대형 백화점들은 최근 남녀의류 등 여름용품이 잘 나가지 않자 재고처리를 위해 2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세일」을 하고 있다.
신세계는 8월2일까지를 「바겐·세일」기간으로 정해 특매중이며 미도파는 29일까지를 「바캉스·세일」로 정했다. 또 「롯데」·「코스모스」도 부분적인 할인「세일」을 실시하고 1만원어치의 매상마다 「비치·밴」을 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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