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위생기기제품 상륙 기미에 업계 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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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세계적인 위생기기제품이 국내시장에 쏟아져 들어올 전망이어서 국내업계 및 기진출 외국업체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의 「아메리컨·스탠더드」사와 「유럽」의 「아이디얼·스탠더드」사는 국내 「타일·메이커」인 김포요업(대표 김영균)과 한국 총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고 연 2백만「달러」 규모의 욕조·세면기·양변기 등의 위생기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세계적인 위생기기의 국내시장 진출로 지금까지 우리 국내시장을 석권해 왔던 일본의 TOTO제품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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